UPDATED. 2024-04-27 14:13 (토)
'반려동물 건강 토크콘서트' 사전등록 6000명 돌파…동물복지 관심↑
'반려동물 건강 토크콘서트' 사전등록 6000명 돌파…동물복지 관심↑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1.07.20 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 속 동물복지' 주제로 22일 라이브 토크쇼
오는 22일 온라인 라이브 토크쇼 '반려동물 건강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이병렬)와 서울시수의사회(회장 최영민)는 온라인 라이브 토크쇼 '반려동물 건강 토크콘서트'의 사전등록자가 6104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사전등록 20일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수의사회에 따르면 반려동물 건강 토크콘서트는 반려동물 양육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이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동물복지'를 주제로 스타 수의사들의 강연 및 시청자 쌍방향 소통이 진행되는 라이브 토크쇼다.

최영민 박순석 한재웅 윤홍준 수의사가 강사로 나서는 이 행사에서는 Δ반려동물 체중 관리의 중요성 Δ아프다는 사실을 숨기는 특성을 지닌 반려묘의 건강 신호 읽기 Δ반려동물을 존재 그대로 존중하는 법 Δ개체의 특성을 고려한 환경 제공 Δ아픈 반려동물을 위한 질환관리사료(처방식)의 제도적 기반 마련 등 선진국의 우수 복지 사례 공유를 통해 보호자와 우리 사회가 실천해야 하는 필수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로얄캐닌이 후원하는 이번 반려동물 건강 토크콘서트는 사전등록자, SNS 공유 숫자, 실시간 시청자 인원만큼 후원사료를 적립해 동물권행동 카라, 나비야 사랑해 등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하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1회당 100g의 사료가 적립되며 7월 20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660㎏의 사료가 적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렬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 논의되는 '생활 속 동물복지'에 대해 보호자들이 이렇게 많은 관심을 보여줘서 놀랐다"며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에 보여주신 성원만큼 우리나라가 한층 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영민 서울시수의사회 회장은 "사전등록부터 많은 보호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 드린다"며 "이 행사에서 한국이 반려동물 선진국으로 더 빠르게 도약할 수 있도록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생활복지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반려견과 반려묘의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함께 나누겠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 동물공감TV 및 로얄캐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이번 반려동물 건강 토크콘서트의 사전등록은 포털사이트에서 '반려동물 건강 토크콘서트' 또는 '로얄캐닌' 검색 후 등록 사이트에 접속 시 가능하다.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짧은 목줄에 묶여 관리를 잘 받지 못하거나 방치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개들의 인도적 개체수 조절을 위한 '마당개, 떠돌이개 중성화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