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3:13 (일)
헬스앤메디슨-인투씨앤에스 '맞손'…"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헬스앤메디슨-인투씨앤에스 '맞손'…"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1.08.02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앤메디슨(대표 김현욱, 오른쪽)과 인투씨앤에스(대표 허성호)는 7월 30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헬스앤메디슨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펫 케어 스타트업 헬스앤메디슨(대표 김현욱)과 동물병원 전자차트 솔루션 인투벳 공급사인 인투씨앤에스(대표 허성호)가 지난달 30일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 생태계 공동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을 위해 Δ라이프스타일 전반의 양육관리 서비스 Δ동물병원을 위한 인공지능(AI) 진료지원 서비스 Δ커머스 큐레이션 서비스 등을 포함하는 전면적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헬스앤메디슨의 동물병원 스마트 커머스 솔루션 마켓벳(Market Vet)과 인투씨엔에스의 동물병원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인 인투벳GE의 장점을 살려 동물병원과 보호자에게 의료와 커머스가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헬스앤메디슨은 기존 150개 수준이던 마켓벳 점유 병원의 숫자를 증가시킬 수 있는 영업기반을 만들게 됐다. 인투씨엔에스는 동물병원 솔루션 사업자 최초로 처방식을 포함해 국내외 300여종의 동물병원 전문 제품을 B2B(기업간 전자상거래)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허성호 인투씨엔에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전자차트 본연의 기능 외에 다양한 서비스를 더할 수 있게 됐다"며 "커머스 서비스와 보호자의 반려동물 양육 모니터링까지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욱 헬스앤메디슨 대표는 "전자의무기록과 연동될 마켓벳은 단순한 동물병원 전용 몰 수준을 넘어 맞춤형 인공지능(AI) 큐레이션 기능까지 갖췄으며 비용도 저렴하다"면서 "새로운 시대에 더 스마트한 방법으로 수의사가 보호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투씨엔에스의 인투벳GE는 국내 약 1800개 동물병원을 포함해 아시아 2800여개의 동물병원에 서비스하고 있다. 헬스앤메디슨의 스마트커머스 솔루션 마켓벳은 출시 15개월만에 전국 약 150개 동물병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짧은 목줄에 묶여 관리를 잘 받지 못하거나 방치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개들의 인도적 개체수 조절을 위한 '마당개, 떠돌이개 중성화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