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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8지도 4지도 말아요" 소노펫, 입양 가족에 각종 혜택
"반려견 8지도 4지도 말아요" 소노펫, 입양 가족에 각종 혜택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1.08.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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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20% 할인 및 헬스케어 디바이스 등 선물
미지견 입양 가족을 위한 선물 (소노펫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반려동물 프리미엄 복합문화공간 소노펫클럽앤리조트(이하 소노펫)가 미지견 입양과 성숙한 입양 문화 정착을 장려하고자 4일부터 '미지견 입양 가족 환영 캠페인'을 시작한다.

소노펫에 따르면 '미지견'이란 표현에는 '유기(遺棄, 내다버리다)견'이라는 부정적 의미 대신 '미지(未知)의 세계에 있던 반려견이 반려인을 만나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그려 간다'는 뜻이 담겨 있다.

소노펫은 '반려견을 팔(8)지도 사(4)지도 말고 입양하자'는 취지로 미지견 입양 가족 환영 캠페인의 시작일을 8월 4일로 정하고 국민은행, hy 등 여러 업체와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부터 동물보호소에서 미지견을 새롭게 입양한 가족들에게는 객실 20% 상시 할인 혜택과 함께 소노펫 투숙 기준 선착순 300가족에게 반려견 헬스케어 디바이스 등 선물(총 39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기존에 미지견을 입양한 경우도 선착순 300가족까지 소노펫 객실 20% 상시 할인과 반려견 화식 등 다양한 선물(총 18만6천원 상당)을 준다.

소노펫 관계자는 "건강한 생명임에도 유기되거나 안락사되는 미지견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입양을 적극 장려하고자 가족 환영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미지견들이 따뜻한 가족을 찾고 반려동물의 천국인 소노펫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지견 입양 캠페인에 동참한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는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제도와 정책의 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인식 개선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소노펫의 미지견 입양 가족 환영 캠페인은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동물들이 희망찬 앞날을 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에서 큰 기대를 갖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노펫 미지견 가족 환영 캠페인은 소노펫 비발디파크와 소노캄 고양, 쏠비치 양양에서 오는 4일 동시 시행된다. 이번 캠페인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체크인 시 입양증명서, 동물등록증 등이 필요하며 모든 선물은 무료로 증정된다.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짧은 목줄에 묶여 관리를 잘 받지 못하거나 방치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개들의 인도적 개체수 조절을 위한 '마당개, 떠돌이개 중성화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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