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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 김제공장 또 일냈다…국내 최초 반려동물 사료 '인도' 수출
로얄캐닌 김제공장 또 일냈다…국내 최초 반려동물 사료 '인도' 수출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1.09.08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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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이어 수출 진행…엄격한 승인 기준 통과
공장 가동 3년만에 아시아태평양 9개국 공급
로얄캐닌 김제공장 전경.© News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의 아시아태평양 생산 기지인 김제공장이 호주에 이어 인도와 베트남에도 수출길을 열었다.

8일 로얄캐닌코리아에 따르면 김제공장은 지난해 높은 검역 기준를 갖춘 호주로부터 국내 반려동물 사료 업계 최초로 수출 승인을 받았다. 이어 국내 최초로 인도행 반려동물 사료 수출에 성공했다.

동시에 베트남 수출길까지 열며 이달부터 호주 및 뉴질랜드, 일본, 홍콩, 태국, 대만을 포함해 총 9개국의 아시아태평양 주요 국가에 사료를 공급하게 됐다.

인도는 세계 2위의 인구 대국이자 경제성장에 따른 국민소득 증대 및 대도시 위주의 핵가족화 등 사회적 변화로 강아지, 고양이 입양 가구 수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나라다. 아시아 국가 중 최대 잠재력을 보유한 반려동물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로모니터는 세계 반려동물 시장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로 인도를 지목하기도 했다. 베트남 또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가파른 성장세가 보이는 유망국 중 하나다.

김제공장은 모든 동물성 원료에 대한 열처리, 원산지, 품질 및 위생, 추적 관리 프로세스 등을 증명해야 하는 호주, 대만 등의 까다로운 수입 규정을 통과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국제표준기구인 ISO의 품질 및 식품 안전 인증에 해당하는 ISO 22000, ISO 9001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전자 변형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비유전자변형(Non-GMO), 사료 성분에 소고기 성분이 포함되지 않아야 하는 소고기 무함유(Beef-free) 등 인도의 반려동물 사료 수입 조건을 만족하는 원료를 사용 중이다.

인도행 수출 물량은 올해 말까지 약 500톤 규모로 예상된다. 품목은 반려묘 및 반려견 일반사료, 질환관리사료 등 35여종이다. 베트남의 경우 내년까지 약 400톤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얄캐닌은 향후 수출 제품 종류 및 물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윤성은 로얄캐닌코리아 대외협력부 상무는 "김제공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시설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장 가동 3년만에 아시아태평양 9개국에 수출을 성공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한국 펫푸드 수출의 대표주자로서 국내 반려동물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9월 전라북도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 내에 설립된 김제공장은 총 10만㎡(약 3만 평) 규모의 최신식 제조시설과 높은 품질 및 식품 안전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12월 국내 반려동물 사료 업계 최초로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출 물량을 위해 두 번째 생산 라인을 증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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