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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동물보호단체 '동심', 봉사활동 진행…유한양행서 사료 기부
국회 동물보호단체 '동심', 봉사활동 진행…유한양행서 사료 기부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1.11.02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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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동물보호소에서 정기 봉사활동
동물권 향상을 위한 국회 모임 '동심'은 10월 30일 인천의 한 사설 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동심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동물권 향상을 위한 국회 모임 '동심'(회장 황세원)이 동물보호소에서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동심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달 30일 인천에 위치한 사설 유기유실동물보호소 복순이네에서 진행됐으며 국회 보좌진 및 출입 기자 약 20명이 참여했다.

동심은 또한 유한양행에서 사료 800㎏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지난 8월 웰니스 사료 2.2톤 기부에 이어 두 번째 기부다.

웰니스는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고 천연원료를 그대로 이용한 고품질 사료다. 국내에서는 유한양행이 미국에서 최초로 공식 수입해 선보였다.

동심은 기부 받은 사료를 적절하게 분배해 복순이네 외에 도움이 필요한 동물보호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10월 29일 동물보호소에 웰니스 사료를 후원했다. (동심 제공) © 뉴스1

황세원 동심 회장은 "유한양행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료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유기견보호소가 많기 때문에 앞으로 동심은 정기 후원과 기부 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황 회장은 "국회 보좌진이 다수인 단체 특성상 국정감사로 인해 최근 단체 활동이 주춤했다"며 "국감이 끝나서 이달부터는 본격적으로 동물권 향상을 위한 정책, 입법 활동도 주력해 동물권 향상을 위한 실질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심'은 여야 국회의원 보좌진, 국회 출입 기자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국회 동물보호단체다. 동물권 향상을 위한 정책, 입법 활동은 물론 매달 전국 각지 동물보호센터 정기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동물권 향상을 위한 국회 모임 '동심'은 10월 30일 인천의 한 사설 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동심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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