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반려동물 건강 관리 서비스 '똑똑케어'(TTcare)가 내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CES혁신상'(Innovation Honoree)을 수상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IT 가전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혁신성과 기술력 그리고 디자인 경쟁력을 업계 전문가들이 다각도로 분석해 수여한다.

'똑똑케어'는 국내 최초 동물용 의료기기(의료 영상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다. 휴대전화로 반려동물의 눈이나 피부 사진을 찍으면 인공지능이 분석한 해당 부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펫테크와 반려동물 건강 관련 산업은 웨어러블, 진단키트 등이 필요했다. 반면 똑똑케어는 휴대폰만 있으면 반려동물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어 펫테크 산업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똑똑케어가 국내 최초 동물용 의료기기 등록과 'CES 혁신상' 수상으로 서비스의 혁신성 그리고 AI의 진단 정확도와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며 "우리 서비스를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오래오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건강 케어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해외 진출을 통해 더 많은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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