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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코리아, 사료 업계 최초 '5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로얄캐닌코리아, 사료 업계 최초 '5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1.12.10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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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공장 가동 3년만에 9개국 수출
로얄캐닌 김제공장 전경.© News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펫사료 브랜드 로얄캐닌(Royal Canin)이 '제58회 무역의 날'을 맞아 반려동물 사료업계 최초로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에서 2011년부터 해마다 무역의 날을 기념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 및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로얄캐닌은 지난해 국내 반려동물 사료 업계 최초로 '3000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어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 수출액 5000만불(약 594억원)을 달성하며 자체 수출 기록을 세우는 동시에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로얄캐닌은 2018년 9월, 960억원을 투자해 전라북도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 내에 총 10만㎡(약 3만평) 규모의 최신식 제조시설 김제공장을 설립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출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올해 두 번째 생산라인도 증축했다.

공장 설립 이래 3년만에 뉴질랜드, 일본, 호주 등 9개국의 아시아태평양 주요 국가에 사료를 공급하는 등 K-펫푸드의 위상을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성은 로얄캐닌코리아 대외협력부 상무는 "로얄캐닌 김제공장은 설립 이래 꾸준한 수출 증가를 기록하며 아시아태평양 생산 허브로서 굳건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출대상국을 더욱 확대해 국내 제조 반려동물 사료 수출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얄캐닌 김제공장의 쿠샨 페르난도 총괄 책임자는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 사료 제조 시설을 갖춘 김제공장의 높은 기술력과 로얄캐닌의 맞춤 영양솔루션을 바탕으로 한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얄캐닌의 모든 제품은 프랑스 본사의 영양 및 배합 전문가들에 의해 직접 설계된다. 김제공장을 포함한 전세계 16개 공장 모두 국제표준기구인 ISO의 품질 및 식품 안전 인증을 보유하는 등 업계 최고의 반려동물 사료 제조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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