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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혼자 남을 반려견이 걱정된다면? 노원구 반려견 쉼터로
설연휴 혼자 남을 반려견이 걱정된다면? 노원구 반려견 쉼터로
  •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승인 2022.01.18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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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2층 대강당에 반려견 쉼터 운영
(노원구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설 연휴 귀성을 계획하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반려견 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쉼터는 설 연휴인 1월31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2월2일 수요일 오후 6시까지 노원구 2층 대강당에 마련한다. 시중 애견호텔 이용금액보다 훨씬 저렴한 5000원의 위탁비만 부담하면 반려견을 맡길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사회성에 문제가 없는 8kg 이하의 소형견 중 동물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친 반려견이며, 임신 또는 발정 중이거나 전염성 질환을 가진 경우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주간에는 18명의 펫시터가 3인 1조, 2교대로 반려견을 돌보며, 야간에는 당직근무자를 두어 상황실 CCTV로 모니터링 및 순찰을 실시한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1월28일 오후 6시까지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가구당 1마리씩 총 30마리를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노원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동물복지 서비스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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