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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에티스, 업계 최초 '코로나블루' 극복 위해 임직원 지원한다
한국조에티스, 업계 최초 '코로나블루' 극복 위해 임직원 지원한다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2.01.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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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길어지면서 생긴 소통 장애 등 해소
한국조에티스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한국조에티스가 동물제약 업계 최초로 임직원 및 임직원 동거 가족의 '코로나 블루'(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선다.

28일 한국조에티스에 따르면 다인에서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을 제공받아 임직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화된 화상심리상담 플랫폼, 자체방역 스튜디오,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정신건강 서비스 등을 제공받게 된다.

근로자지원에 나서게 된 배경은 최근 이성기 신임 대표이사 취임 이후 디지털 시대 빠른 변화에 적응하고, 직원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이번 EAP 도입은 직원들이 겪고 있는 코로나로 인한 소통 장애 및 업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임직원 뿐 아니라 가족들의 고민까지 회사가 케어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국조에티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장기간에 걸쳐 전면 또는 부분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라며 "재택근무가 길어지면서 소통 장애, 스트레스로 인해 크고 작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직원 개인과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포함한 법률, 세무 등 다양한 고민들을 회사가 책임 의식을 갖고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임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기업 전체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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