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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피디-파우누스 "반려동물 블록체인 시대…헬스케어 산업 선도"
셀피디-파우누스 "반려동물 블록체인 시대…헬스케어 산업 선도"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2.01.28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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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맞춤형 질병 관리 서비스 개발 계획"
셀피디와 파우누스가 22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시무식을 열었다.(셀피디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반려동물 전문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셀피디(SELPD)와 블록체인 재단 파우누스(FAUNUS)가 '사업 외연 확장'을 선포하고 "맞춤형 질병 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셀피디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시무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주현 셀피디 대표는 새해 인사와 함께 "국내 유일 논-휴먼 바이오 복합 공간 및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맨파워, 국내외 대형 파트너사와 협업 등을 바탕으로 고객과 반려동물 그리고 셀피디 및 파우누스 재단 구성원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셀피디는 4년간의 사업 기획을 바탕으로 지난해 9월 설립됐다. 셀프(Self)와 펫 의사(Pet Doctor)를 합친 이름으로 '혼자서 반려동물 의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셀피디 관계자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꿈꾸며 바이오 기술과 빅데이터 솔루션을 제시하는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 헬스케어"라면서 "동물의 선천적, 후천적, 유전자 알고리즘을 개발해 고도화한 맞춤형 질병 관리, 즉 예측 가능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피디는 향후 △휴먼과 논휴먼 다중오믹스 △줄기세포 진단 키트 △맞춤형 사료 및 영양제 △치료제 △유전자 검사 △모바일 문진 △유전자 진단 키트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오는 3월 개관을 목표로 본점 사옥 및 국내 최초 바이오 반려동물 복합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파우누스는 논휴먼(Non-human)을 대상으로 다중오믹스 및 동물 질병 예방을 위한 진단, 질병 치료 등 헬스케어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셀피디 오프라인 사업의 기술을 블록체인화해 플랫폼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셀피디가 메타버스, 대체 불가 토큰(NFT), 디파이(DeFi)의 노드 보상을 위해 발행한 파우누스 코인은 반려동물 유전자 정보를 제공하는 반려인에게 지급하게 된다. 코인은 셀피디 내 반려동물 진단 키트 및 물품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김승환 파우누스 재단 대표는 "반려동물 복합 플랫폼 솔루션을 지향한다"며 "블록체인 인공지능 시스템을 이용해 앞으로 커져가는 반려동물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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