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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리얼 사료 먹는 日 반려동물들…하림펫푸드 '진정성' 통했다
더리얼 사료 먹는 日 반려동물들…하림펫푸드 '진정성' 통했다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2.02.0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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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먹는 고급 원료 사용한 사료로 주목
프리미엄 반려동물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세
'더리얼' 반려동물 사료 제품(하림펫푸드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하림펫푸드의 프리미엄 펫푸드 '더리얼' 사료가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반려동물사료 시장에 진입한다.

3일 하림펫푸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충남 공주시 정안면 소재의 사료제조공장인 '해피댄스스튜디오'에서 일본 수출을 위한 선적작업을 진행했다. 이는 일본 현지사와 계약을 통해 수출하게 된 것이라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하림그룹 계열사인 하림펫푸드는 지난 2017년 6월 '100% 휴먼 그레이드 사료, 0% 합성보존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했다.

100% 휴먼그레이드 사료란 투입되는 모든 원료를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품등급의 원료만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이 먹는 식재료를 사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반려견, 반려묘 사료를 만들겠다는 의도로 '더리얼'에 이어 '가장맛있는시간30일', '밥이보약'을 잇따라 출시했다.

이번 일본 수출 사료는 더리얼 동결건조 오븐베이크드 사료와 더리얼 그레인프리 오븐베이크드 강아지 사료다. 오븐공법으로 제조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반려동물 사료 시장의 상당수는 수입 사료가 차지해왔다. 또한 강아지, 고양이 보호자들의 특성상 사료를 교체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하림펫푸드는 수년간 끈기를 갖고 '휴먼그레이드'를 내세워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 시장의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동기 대표는 "하림펫푸드는 반려동물의 식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식품수준의 제조시설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펫푸드를 만들고 있다"며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에게 더리얼이 프리미엄 펫푸드로 평가 받은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림펫푸드는 이번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국가들로의 수출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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