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은퇴한 검역탐지견들의 새 가족 찾기에 나섰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14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은퇴견 10마리에 대한 민간 무상 분양 공고를 진행한다.

이는 인천공항 검역 현장 등에서 농축산물 검역탐지견으로 활약하다 은퇴한 탐지견들에게 동물복지 차원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주기 위한 행사다.

은퇴견들은 비글 종의 강아지들이며 나이는 2세부터 13세부터 다양하다. 현재 로얄캐닌 사료와 관절보조제 등을 먹이면서 관리하고 있다.

입양 신청은 검역본부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첨부자료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은퇴견 프로필 등 자세한 내용은 검역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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