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김성식·최종만 수의사가 지난 3일 열린 '수의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이날 경기 성남시 서머셋 센트럴 분당에서 '2022 정기표창 및 대한민국 수의사대상 시상식'을 열고 수의사 권익 증진, 동물복지 향상 등에 기여한 수의사들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대상을 받은 김성식 수의사는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으로 수의직의 권익증진은 물론 동물방역, 동물보호, 야생동물분야 등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창동물병원장인 최종만 수의사는 산업동물임상, 가축방역분야 등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수의계의 발전에 기여했다고 수의사회 관계자는 전했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수의사들의 활발한 움직임이 수의계를 발전시키고 동물보호와 복지 향상에 밑거름이 된다"며 "수의사들이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후원한 서승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는 축사를 통해 "오늘 수상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의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수의사들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이날 수의사대상 외 정기표창 수여식도 진행했다.

최우수지부로는 인천시수의사회(회장 박정현)와 경상북도수의사회(회장 박병용)가 선정됐다. 오보현 수의사는 우수회원상을 받았다.

박정현 인천시수의사회장과 공중방역수의사를 지낸 정우람 수의사, 오근호 대한수의사회 국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Δ최종영 Δ김은석 Δ정학섭 Δ홍연정 Δ이승곤 Δ김용준 Δ김현주 Δ이수정 수의사와 김세홍 전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장, 유영국 케어사이드 대표는 공로패를 받았다. 김동완 수의사는 장기근속상을 수상했다.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짧은 목줄에 묶여 관리를 잘 받지 못하거나 방치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일명 '마당개'들의 인도적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시골개, 떠돌이개 중성화 및 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