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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물진료지원반 울진 산불 농가에 긴급 투입
경북도, 동물진료지원반 울진 산불 농가에 긴급 투입
  •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승인 2022.03.0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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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산불 사흘째인 6일 오전 울진군 북면 두천리 마을 뒷산에 불길이 번지며 연기가 피어오르는 가운데 한 주민이 농장에 있던 강아지를 트럭에 태워 대피하고 있다. 2022.3.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도가 경북수의사협회 소속 수의사 13명으로 구성된 동물진료지원반을 울진 산불 피해현장에 투입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동물진료지원반은 북면 소곡농기계센터에서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가축과 반려견 진료활동을 펼친다.

산불피해지역 피해동물 임상 관찰, 화상 연기흡입 등으로 다친 동물, 동물용 의약품 및 방역물품 지원, 축사화재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 완하 약제 등을 공급한다.

동물진료지원반은 피해가 접수되면 농가를 직접 방문한다.

치료가 필요한 축산농가와 반려동물 소유자는 8일까지 울진군 축산부서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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