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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읍면지역 마당개 중성화 사업 추진
제주, 읍면지역 마당개 중성화 사업 추진
  •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승인 2022.03.15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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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00마리 목표…300마리 추가 접수
제주도는 읍·면 지역 실외견(마당개) 중성화 참여 희망자를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 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는 읍·면 지역 실외견(마당개) 중성화 참여 희망자를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성화 사업은 마당개의 의도치 않은 임신으로 태어난 강아지가 유기되거나 목줄 없이 배회하다가 동물보호센터로 향하는 사례를 막기 위한 것이다.

제주도는 올해 지원 대상 500마리 중 지난 1월 한 달 동안 신청 공모를 통해 203마리를 접수했고, 이번 공모에서 약 300마리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지원 대상은 견주가 읍·면의 마당 등 실외에서 키우는 반려견 300마리다. 지난해와 달리 수컷도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 이내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에서 중성화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지정 동물병원은 모두 27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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