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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단체, 국제 강아지의 날 맞아 '개식용금지 특별법' 선포 촉구
동물단체, 국제 강아지의 날 맞아 '개식용금지 특별법' 선포 촉구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2.03.23 2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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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 반려인들'은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대통령 권한으로 한국의 개식용 종식을 선포해 달라"고 말했다.(1500만반려인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동물보호단체 연합인 '1500만 반려인들'은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에게 '개식용금지 특별법'을 선포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성명을 내고 "문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대통령 권한으로 한국의 개·고양이 식용 종식을 선포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지난 2006년 미국에서 반려동물 생활을 연구하는 전문가 콜린 페이지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1500만 반려인들은 "오늘은 세계 모든 개를 사랑하고 유기견을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은 날"이라고 밝혔다.

이어 "토리, 마루, 찡찡이 아빠인 문 대통령의 권한으로 개·고양이 식용금지 특별법을 선포해 달라"며 "역사에 남을 훌륭하신 인물로 등재되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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