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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PICK]'토리아빠' 윤석열, 반려동물 7마리 공관 데려간다
[뉴스1 PICK]'토리아빠' 윤석열, 반려동물 7마리 공관 데려간다
  •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승인 2022.03.2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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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文에 선물한 풍산개 질문에는 "키우던 주인이 계속 키워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부평문화의 거리'를 방문해 한 지지자의 반려견을 안아보고 있다. 2021.10.7/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윤석열 당선인이 작년 8월 6일 반려견과 함께 여름휴가를 보내는 모습.(뉴스1 DB) 2021.8.6/뉴스1


윤석열 당선인이 작년 8월 6일 반려견과 함께 여름휴가를 보내는 모습.(뉴스1 DB) 2021.8.6/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후 서울 한강공원에서 반려견 토리와 함께 산책을 하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측 제공) 2022.3.13/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서초동 자택에서 키우고 있는 반려견 4마리, 반려묘 3마리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공관으로 데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반려견 '토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이름으로 만들면서 '토리 아빠'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아 키우고 있는 반려견 곰이와 송강이의 인수인계 문제에 대해서는 "강아지는 아무리 정상 간에 받았다고 해도 키우던 주인이 키워야 한다"며 "강아지는 일반 선물하고 다르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3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김 위원장에게 풍산개 한 쌍을 선물받았다. 대통령이 국가원수로부터 받은 선물은 대통령기록관에 보관되지만 곰이와 송강이는 동물이기 때문에 윤 당선인이 인계받거나 문 대통령이 퇴임 전 국립 동물원이나 공공기관에 분양하는 안이 거론된다.


윤석열 당선인이 작년 8월 6일 반려견과 함께 여름휴가를 보내는 모습.(뉴스1 DB) 2021.8.6/뉴스1


윤석열 당선인이 반려묘 나비와 머리를 맞대고 누워 휴대전화를 바라보고 있다.(뉴스1 DB)


청와대가 30일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북측 선물인 풍산개 암수 한 쌍의 검역 절차를 마치고 인수했다고 밝혔다. 풍산개는 북한 천연기념물 제368호로, 수컷 ‘송강’이(오른쪽)는 2017년 11월생, 암컷 ‘곰이’는 2017년 3월생이다. 북측의 풍산개 선물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가 지난 18일 저녁 만찬 전 문재인 대통령 부부에게 풍산개 한 쌍의 사진을 보여주며 선물하겠다고 한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청와대 제공) 2018.9.30/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10월 2일 오후 청와대 관저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이 선물한 풍산개 한 쌍 중 수컷 '송강'이를 어루만지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8.10.5/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가진 영국 공영방송사 BBC와 인터뷰에서 로라 비커 서울 특파원에게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선물받은 풍산개 곰이와 송강이를 소개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8.10.12/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8월 29일 관저 앞 마당에서 풍산개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1.9.1/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북한에서 온 풍산개 ‘곰이’와 원래 데리고 있던 풍산개 ‘마루’ 사이에 낳은 새끼들을 공개했다.(청와대 제공)2021.7.3/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8월 29일 관저 앞 마당에서 풍산개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청와대 제공) 2021.9.1/뉴스1 © News1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5일 청와대 관저 앞마당에서 풍산개 '곰이'의 새끼 6마리를 살피고 있다. '곰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가 지난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때 선물했다.(청와대 제공) 2018.11.25/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5일 청와대 관저 앞마당에서 풍산개 '곰이'의 새끼 6마리를 살피고 있다. '곰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가 지난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때 선물했다.(청와대 제공) 2018.11.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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