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위들아카데미가 오는 30일 오후 8시 '장례와 펫로스'를 주제로 유튜브 채널에서 반려동물 건강교육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29일 위들아카데미에 따르면 15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한국마즈의 학술지원 팀장인 심용희 수의사와 강성일 반려동물장례지도사가 '장례와 펫로스'를 주제로 반려인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노령 반려동물 3부작 시리즈'의 두 번째 시간이다. 앞서 2월에는 '노령 반려동물 케어'를 다뤘다. 오는 4월에는 '펫보험'을 주제로 노령동물 케어에 대한 이해와 준비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펫로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의 저자인 심용희 수의사는 "펫로스는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동반하는 것이며 강아지와 고양이를 반려하는 과정의 일부분"이라면서 "펫로스 증후군이 생겼다면 그만큼 사랑했다는 증거임으로 너무 슬픔에만 갇혀있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우리들의 반려동물:펫로스 이야기'를 펴낸 강성일 지도사는 "반려동물의 끝을 책임져야 하는 일은 항상 어렵다. 애정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이번 방송이 보호자와 소통하며 장례에 대한 궁금증과 펫로스에 대한 사연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라이브 방송은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위들아카데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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