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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가 알려주는 건강관리법…도봉구 '반려견 문화교실'
수의사가 알려주는 건강관리법…도봉구 '반려견 문화교실'
  •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승인 2022.04.21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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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반려견놀이터서 총 6회 진행
지난해 서울 도봉구 반려견놀이터에서 진행한 반려견 문화교실 진행 모습(도봉구 제공).2022.4.21/© 뉴스1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도봉구는 동물행동 전문 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견 문화교실'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반려견 문화교실은 초안산 근린공원 내 '도봉구 반려견놀이터'에서 총 6회 진행한다. 상반기 3회차는 오는 28일과 다음 달 14, 19일 오후 4~6시에 열린다. 하반기 3회차는 10~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1회차는 반려견 예방접종, 중성화, 건강검진 등 반려견 건강관리에 대해 알려준다. 2회차는 사회화 교육과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른 반려견 안전관리, 3회차는 노령견 돌보기를 주제로 수의사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반려견 문화교실은 교육 당일 반려견놀이터를 이용하면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반려견놀이터 입장 시에는 동물등록, 13세 이상 견주 동행, 배변봉투와 안전줄 지참 등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도봉구는 지난 2017년 서울시 최초로 도봉구 창동에 800㎡ 규모의 반려견놀이터를 개장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7시 사이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이 많은 6~9월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반려견 문화교실 운영과 생명존중 동물보호 교육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행복한 도봉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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