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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플랫폼 '푸드펫', 대기업 전략적 투자(SI) 유치 성공
반려동물 플랫폼 '푸드펫', 대기업 전략적 투자(SI) 유치 성공
  •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승인 2022.04.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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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반려동물 AI 맞춤 서비스 플랫폼 푸드펫을 운영하고 있는 지앤원이 국내 대기업으로부터의 전략적 투자(SI) 유치 성공에 이어 반려동물을 위한 AI 연구 및 맞춤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공식 론칭된 ‘푸드펫’은 수의영양학적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반려동물의 8가지 정보입력 시, 다각도의 분석을 바탕으로 적합한 사료를 추천해 주는 펫 커머스 전용 플랫폼이다. 수의영양학 전문가 김정민 수의사와 함께 184종의 반려견과 50종의 반려묘의 유전 데이터를 분석, 약 200여 개에 달하는 기능성 영양소와 36만 가지 이상의 수의사 사전 진단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유전적 질병, 생애주기분석 등 단순 판매 플랫폼의 범위를 넘어 보다 구체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추천사료뿐만 아니라 플랫폼 내 다양한 사료 선택 시 급여량과 제품 및 영양소 매칭 등의 부가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지앤원 관계자는 “엔젤투자(angel investment), 프리시드(pre-seed) 투자 유치에 이어 국내 대기업의 전략적 투자(SI)까지 연이어 성공하며, 획기적인 기술 개발을 위한 안정적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서비스 론칭 5개월 만에 누적 회원 수 1만여 명을 돌파하는 등 반려동물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 투자 및 MOU를 계기로 사업 확대를 위한 본격적으로 인력 채용과 더불어, 상품 기반도 더욱 확충하고, 맞춤 서비스도 3.0version으로 고도화하여 6월 1일부터 신규 오픈 예정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보답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료뿐만 아니라 영양제와 간식, 기타 용품 등 다양한 상품과의 적합성을 확보하고 있는 ‘푸드펫’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 유망기업에 선정, 2억 원의 정부지원을 받아 개발되었으며, 한국소재부품장비(KITIA) IR 컨설팅 사업 및 ‘밋업데이’ 우수기업, 모태펀드 사업 등 우수 디지털플랫폼 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정부지원사업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다방면에 걸쳐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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