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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의 선한 영향력…유기견 입양한 보호소에 사료 기부 캠페인[펫톡톡]
아이비의 선한 영향력…유기견 입양한 보호소에 사료 기부 캠페인[펫톡톡]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2.05.03 2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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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임시보호하다 지난해 입양…사료 기부 추진
아이비 인스타그램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가 사료 기부 캠페인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화제다.

아이비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승헌이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겨달라"며 "댓글이 1천개가 되면 승헌이를 만나게 된 레인보우 쉼터에 하림(펫푸드) 더리얼 사료 1톤이 기부된다"고 적었다.

승헌이는 지난해 4월 입양한 아이비의 반려견이다. 사설 유실유기동물보호소에서 데려와 임시보호(임보)를 하다 정식으로 입양했다.

아이비는 "컨테이너 아래에서 함께 구조된 형제들은 모두 다 가족 품에 안겨 쉼터를 떠났다. 하지만 승헌이는 너무 소심한 성격 탓에 혼자 쉼터에 남아있었다"며 "이제는 가족이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하루가 다르게 용감해지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아이비의 반려견 입양 사연과 캠페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승헌이가 건강하게 꽃길만 걷길 바란다" "아이비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하다" "강아지 사료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한편 아이비의 사료 기부 캠페인(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하림펫푸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뒤 댓글로 승헌이에게 사랑의 메시지와 함께 '하림더리얼을 기부해 주세요' 댓글을 남기면 된다. 캠페인 기간은 오는 8일까지다.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짧은 목줄에 묶여 관리를 잘 받지 못하거나 방치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일명 '마당개'들의 인도적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시골개, 떠돌이개 중성화 및 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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