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하림펫푸드가 신제품 '더리얼 로우' 출시 기념으로 패션브랜드 '카이'와 손잡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착용할 수 있는 '트윌리' 한정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림펫푸드에 따르면 해당 이벤트는 패션디자이너 계한희의 브랜드 '카이'와의 컬래버레이션(콜라보)으로, 더리얼 로우 구매 시 일정 비용을 추가하면 트윌리(스카프)도 구입 가능하다.
또한 강아지와 고양이가 트윌리를 착장한 사진을 SNS에서 인증하면 에르메스 반려견 목걸이, 에르메스 플레드(카펫), 두잇 자동급식기 등 상품도 받을 수 있다.
하림펫푸드 관계자는 "펫휴머니제이션(반려동물의 인간화)으로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하는 각종 아이템들이 많다"며 "이번 더리얼 로우 출시 기념으로 계한희 패션디자이너의 디자인을 활용한 트윌리를 제작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착장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더리얼 로우X카이 트윌리는 오는 6월 24일까지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하림펫푸드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더리얼 로우'는 뼈를 제외하고 생고기만을 넣어 만든 사료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원재료의 85% 이상이 뼈를 제거한 생고기로 하림그룹에서 직접 공급하거나 엄선한 육류를 사용했다.
휴먼 그레이드(사람의 음식과 동일한 식자재)에 대한 관심이 커진 시장 분위기를 고려해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음식과 같은 식품원료를 사용했다는 것이 하림펫푸드의 설명이다.
하림펫푸드 관계자는 "더리얼 로우는 급속 냉동 후 진공상태에서 수분을 증발시키는 동결건조 공법을 사용했다"며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소 파괴 최소화로 반려동물에게 최상의 맛과 영양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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