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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청바지로 유기견 구해요"…그린볼캠페인 프로젝트 진행
"스타 청바지로 유기견 구해요"…그린볼캠페인 프로젝트 진행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2.08.29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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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볼캠페인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그린볼 캠페인이 유기견 구하기 프로젝트 TOGETHER '만남, 그 끈을 놓지 마오'를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9일 그린볼에 따르면 'TOGETHER'는 휴가철 급증하는 유기견을 구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입지 않는 청바지를 기부 받아 특정 제품으로 업사이클링하거나 바자회를 통해 판매해 수익금을 유실유기동물보호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부 받은 청바지를 활용한 반려견 리드줄 세트도 선보였다. 또한 청바지 제작과정에서 발생되는 물의 오염을 고려했을 때 환경보호에도 동참하는 것이라고 그린볼 관계자가 전했다.

현재까지 그린볼 캠페인 청바지 기부에 동참한 대표 스타로는 강다니엘, 윤균상, 오나라, 이동하, 정애연, 엄세웅 등이 있다.

그린볼 캠페인 관계자는 "장마와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는 동물보호센터에는 어느 때보다 많은 강아지들이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며 "반려견이 무지개다리 건널 때까지 가족의 끈을 놓지 않는 건강한 반려문화가 자리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젝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그린볼 캠페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짧은 목줄에 묶여 관리를 잘 받지 못하거나 방치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일명 '마당개'들의 인도적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시골개, 떠돌이개 중성화 및 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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