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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스토 정품 사용 캠페인…가짜 강아지 진드기 목걸이 '주의'
세레스토 정품 사용 캠페인…가짜 강아지 진드기 목걸이 '주의'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2.10.06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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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랑코, 가품 500개 정품 진드기 목걸이로 교환
강아지 진드기 목걸이 세레스토(엘랑코 제공)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기업 엘랑코가 세레스토 정품 사용 캠페인(이벤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엘랑코동물약품에 따르면 세레스토는 강아지들을 위한 진드기 방지 목걸이로 시중에 다양하고 정교한 외관의 가품이 유통되고 있다.

가품은 기생충 예방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 등 부작용을 일으켜 반려동물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세레스토는 독일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온라인 공식판매업체와 동물병원에서 구매 가능하다.

그런데 일부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해외직구로 진드기 방지 목걸이를 구매했다가 피부염 등 문제가 생긴 뒤 세레스토 정품으로 오해해 항의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엘랑코는 불법 가품을 정품으로 교환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가품 근절 캠페인 참여 방법은 엘랑코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트리를 누른 뒤 구글 시트를 작성한다.

이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온 해당 게시물을 공유 후 세레스토 태그 및 해시태그(#세레스토가품근절캠페인)를 첨부하면 된다.

캠페인 참여를 완료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올해 구매한 불법 가품을 정품 세레스토 진드기 퇴치 목걸이로 바꿔준다.

엘랑코 관계자는 "가을철 야외활동 시즌이 되면서 반려견과 산책하다 진드기와 해충에 노출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반려동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세레스토 가품 근절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해당 캠페인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엘랑코 인스타그램을 확인하면 된다.

세레스토 가품 근절 캠페인(엘랑코 제공)


세레스토 가품 근절 캠페인(엘랑코 제공)


세레스토 가품 근절 캠페인(엘랑코 제공)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짧은 목줄에 묶여 관리를 잘 받지 못하거나 방치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일명 '마당개'들의 인도적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시골개, 떠돌이개 중성화 및 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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