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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부전동에 1400㎡ 규모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전북도 공모사업 선정
정읍시 부전동에 1400㎡ 규모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전북도 공모사업 선정
  •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승인 2022.10.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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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전북도 공모사업인 ‘2023년도 반려동물 놀이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학수 시장이 동물단체 회원들과 함께 반려동물 보호 캠페인에 참여해 응급처치법을 배우고 있다.(정읍시 제공)2022.10.25/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전북도 공모사업인 ‘2023년도 반려동물 놀이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1억원을 들여 시민 접근성이 쉬운 부전동 일원에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1400㎡ 규모에 놀이와 휴게 시설 등이 들어서는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는 100여 마리의 반려동물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시는 동물보호협회 등 전문가 집단과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중 완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읍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총 20억원을 투입해 2024년 완공 목표로 입양센터와 펫티켓 교육장, 펫 카페,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반려동물 놀이동산을 조성한다.

시는 반려동물 전용 공간이 들어서면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에 발생하는 갈등 완화는 물론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을 둘러싼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면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모두 행복한 정읍을 위해 행정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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