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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김명수, 나비야사랑해에 통 큰 기부…"생명 살리는데 보탬"
'해병대' 김명수, 나비야사랑해에 통 큰 기부…"생명 살리는데 보탬"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3.01.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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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수는 최근 나비야사랑해에 기부를 했다.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해병대에서 '진짜 사나이'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 배우 김명수(엘)가 통 큰 기부로 연초 분위기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일 동물보호단체 나비야 사랑해(대표 유주연)에 따르면 김명수는 최근 고양이보호소 운영 및 동물병원 치료비로 사용해달라며 2000만원을 쾌척했다.

김명수는 지난 5년 동안 나비야사랑해 착한 바자회에 '연예인 애장품'을 기부해 경매로 후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나비야사랑해 관계자는 "김명수님이 2000만원을 소리없이 기부하고 출장을 갔다"고 밝혔다.

이어 "잘못 입금된 줄 알고 물어봤더니 '코로나 여파로 보호소가 힘든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며 "후원금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사용하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로 데뷔한 김명수는 지난 8월 해병대를 전역했다.

전역 이후 '2022 코리아드라마어워즈' 글로벌스타상을 수상하고 '2022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진행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복귀작으로 MBC 새 드라마 '회계법인' 출연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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