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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강아지' 산책시간 165년…지구에서 달 5번 왕복거리
'피리부는 강아지' 산책시간 165년…지구에서 달 5번 왕복거리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3.01.05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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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강아지 연말결산(표 에임드)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에임드(대표 임형철)의 반려견 라이프 스타일 앱 '피리부는 강아지'가 2022년 한 해 동안 집계된 반려견 산책 시간을 산출한 결과 총 165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5일 피리부는 강아지가 산정한 2022년 결산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일일 사용자 기준 21년 대비 485% 성장, 산책 시간 총 165년(약 8800만 분)에 달한다.

이는 지구에서 달까지 다섯 번 왕복 가능한 거리인 4백만㎞(4,014,267㎞)에 달하며, 이로 인해 420만 개의 발자국이 찍혀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 약 32억 알이 기부됐다.

피리부는 강아지는 산책 시 어플 내 발자국이 찍히고 다른 반려견의 발자국을 주울 수 있어 게임처럼 즐겁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산책만으로 유기견을 위한 사료가 적립, 매월 기부로 이어진다. 기부처는 동물구조119, 행강 등이며 사료와 더불어 영양제, 약품, 장난감, 고양이 모래 등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으로 기부하고 있다.

피리부는 강아지는 국토부 국가공간정보 오픈플랫폼 브이월드에 반려견 산책로 구축을 위한 공공데이터를 제공, 공신력을 인정받아 국민 반려견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피리부는 강아지 관계자는 "피리부는 강아지가 어떻게 운영되고 어떠한 데이터가 아카이빙 되고 있는지 공유하고 싶어 2022 결산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보호자와 반려동물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리부는 강아지는 평균 연령 26.6세, 17명의 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획 △마케팅 △UA △디자인 △CS △데이터 △커머스 △운영 △개발팀으로 나눠 운영 중이다. 편의성 확대 및 반려견 산책 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사용자 인터뷰를 진행, 앱 개발에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피리부는 강아지 팀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에임드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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