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21그램이 오는 11일부터 예비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를 대상으로 전문가 과정 클래스를 개설, 수강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8일 21그램에 따르면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는 강아지, 고양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을 때 장례절차 상담, 장례 절차 진행, 유골 봉안(납골) 등 장례 전반을 수행하는 전문인을 말한다.

이번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전문가 과정은 4주동안 진행된다. 이 기간 실제 장례 현장에서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은 우쭈쭈 아카데미를 통해 진행된다. 우쭈쭈 아카데미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트레이닝, 교육 수업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보호자, 예비 반려동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업과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는 교육서비스다.

21그램 반려동물 장례식장 장례사업부 김윤태 파트장은 "반려동물 장례 산업이 점점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장례 지도사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전문가 과정 클래스를 통해 장례지도사가 되고자 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1그램그룹은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21그램, 반려동물 케어서비스 UZUZU(우쭈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 복합공간인 우쭈쭈 케어센터는 펫트너 건강검진을 비롯해 미용과 교육, 데이케어, 호텔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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