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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관음동에 '반려동물 친화마을'…펫창업도 지원
대구 북구 관음동에 '반려동물 친화마을'…펫창업도 지원
  •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승인 2023.02.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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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더하모니센터 조감도. (대구 북구 제공)/뉴스1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북구는 21일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관음동 일대에 반려동물 친화마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칠곡1택지개발지구 조성 이후 개발 부재로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북구 관음동과 인근 태전동, 구암동에는 반려동물 수가 많다.

북구는 연면적 1830㎡, 지상 4층 규모의 반려동물 공간인 '하모니센터'를 짓는다.

센터 1~2층에는 반려동물 용품점과 미용실, 애견카페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시설이 들어서고 2~4층에는 반려인들이 반려동물을 편하게 데리고 올 수 있도록 260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한다.

또 동물사랑교육센터를 마련해 청년들에게 펫창업 공간을 지원하고, 동물을 통해 심리치료를 할 수 있는 동물매개치료실을 무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대학, 전문기관과 연계한 반려동물시설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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