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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보호소 스마트화 위해"…펄송-나비야사랑해 '맞손'
"고양이보호소 스마트화 위해"…펄송-나비야사랑해 '맞손'
  •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승인 2023.03.14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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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 고양이 복지 증진 위해 업무협약
유주연 나비야사랑해 대표(왼쪽)와 노태구 펄송 대표는 13일 서울 '나비야 사랑해' 보호소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주식회사 펄송(대표 노태구)과 사단법인 나비야 사랑해(대표 유주연)가 보호소 고양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손을 잡았다.

14일 펄송에 따르면 전날 서울 고양이쉼터에서 나비와 사랑해와 '고양이 보호소 스마트화 프로젝트 및 고양이용 제품과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보호소 고양이들의 복지 증진 △고양이 입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보호소 운영을 위한 물품 지원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지원 등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펄송은 나비야 사랑해에 건강관리 화장실인 '라비박스'와 고양이의 활동량을 추적할 수 있는 '라비태그'를 기부할 예정이다.

'라비박스'는 고양이의 체중변화와 대소변 횟수 등을, '라비태그'는 고양이의 수면시간, 활동량 등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양이 건강관리 화장실 '라비박스'(펄송 제공) /뉴스1


유주연 나비야 사랑해 대표는 "라비박스 설치로 보호소 고양이들의 건강정보를 더 자세히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고양이들의 건강을 더욱 세심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태구 펄송 대표는 "경묘당, 나비야 사랑해에 이어 국내 고양이 보호소와의 상생을 통해 보호소 스마트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보호소 동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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