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한국펫산업연합회가 지난 13일 경기 시흥시 아쿠아펫랜드에서 정기모임을 열고 정부와 국회를 향해 '반려동물산업육성법' 제정을 촉구했다고 14일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반려동물 산업 규모는 12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110조원을 기록하는 등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성장하면서 각국의 주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참석자들은 하루빨리 반려동물산업육성법을 제정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연합회 관계자가 전했다.
펫산업연합회 관계자는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면 국내외 총 28조원의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가까운 중국과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고 잘 활용해야 한다고 회원들이 한목소리를 냈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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