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단장 윤성창)과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가 동물보호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블루엔젤봉사단은 지난 23일 경기 안성시 사설 유실유기동물보호소인 평강공주보호소를 찾았다.

이번 봉사는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보호소 동물들의 여름나기를 위해 시설과 환경을 정비했다. 4마리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김학용 의원도 보호소를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우주소녀 설아와 황보, 배우 공승연과 안혜경, 양주아, 이지유, 승마 모델 이지영 등은 강아지 산책과 입양 홍보를 했다.

경기도수의사회 동물사랑봉사단(단장 한병진)은 보호소 개들의 중성화 수술과 심장사상충 예방접종 등을 실시했다.



내추럴발란스는 강아지, 고양이를 위해 사료 1톤을 기부했다.

윤성창 블루엔젤봉사단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 전에 보호소 정비를 하고자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이곳의 동물들이 무더위를 잘 버티고 하루빨리 좋은 가정에 입양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은 2013년 봉사모임을 결성한 이후 매년 3~4회에 걸쳐 유실유기동물보호소를 돕고 있다.

봉사단에는 연예인을 비롯해 수의사, 훈련사, 미용사, 기업 임직원 등 다양한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다.[해피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