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서울시수의사회는 12일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이하 동행)에 반려동물 피부건강 영양샴푸를 기부했다.
수의사회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발라당입양센터에서 열린 기부식을 통해 동물용 샴푸 제품을 동행에 전달했다.
발라당입양센터는 서울시 민관협력 동물입양센터다. 매년 100마리가 넘는 강아지, 고양이를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한 뒤 입양을 보내고 있다.
또한 동물입양자 교육, 바자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향상에 기여하고 있어 모범적인 민관협력 입양센터로 손꼽히는 곳이다.
최미금 동행 대표는 "동물을 입양 보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건강인데 피부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좋은 제품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발라당 입양 가족은 물론 제품이 필요한 다른 곳에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장은 "동물보호와 입양의 최전선에 있는 단체를 응원하고 싶어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수의사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동물의 생명 존중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돕겠다"고 화답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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