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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강아지전: 개가 짖지, 그럼'…"유기견 사진전 보러 오세요"
'보통 강아지전: 개가 짖지, 그럼'…"유기견 사진전 보러 오세요"
  •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승인 2023.06.15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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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프로젝트, 6월 19일~7월 2일 사진전
팅커벨프로젝트는 6월 19일 정글핌피에서 유기견 사진 전시회를 연다.(팅커벨프로젝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유기동물 구호단체인 팅커벨프로젝트와 사진 작가 오운, 핌피바이러스가 '보통 강아지전: 개가 짖지, 그럼' 사진전을 진행한다.

15일 팅커벨프로젝트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관악구 '정글핌피'에서 유기견 사진 전시회를 연다.

2013년 설립한 팅커벨프로젝트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유기견들에 대한 인식개선과 입양홍보를 위해 사진전 '보통 강아지전: 개가 짖지, 그럼'을 마련했다.

이 단체는 지난 10년 동안 서울, 부산, 군산 등 전국 시군보호소에서 2500마리의 유기견들을 구조해서 입양을 보냈다.

현재 서울 강서구에 동물입양센터를 운영하면서 80여마리의 개들을 보호하고 입양을 추진하고 있다.

팅커벨프로젝트는 6월 19일 정글핌피에서 유기견 사진 전시회를 연다.(팅커벨프로젝트 제공) ⓒ 뉴스1


이번 사진전에서는 유기견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깨뜨리고 유기견들도 '보통 강아지'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총 40점의 사진이 출품된다.

황동열 팅커벨프로젝트 대표는 "당장 유기동물 입양이나 임보를 하지 않아도 괜찮다"며 "유기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시간날 때 잠깐 들러서 예쁜 사진을 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팅커벨프로젝트 또는 핌피바이러스 인스타그램을 확인하면 된다.[해피펫]

팅커벨프로젝트는 6월 19일 정글핌피에서 유기견 사진 전시회를 연다.(팅커벨프로젝트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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