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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수의사회, 건국대 바이오필리아 봉사활동 위해 백신 후원
서울시수의사회, 건국대 바이오필리아 봉사활동 위해 백신 후원
  •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승인 2023.06.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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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수의사회는 2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수의대에서 바이오필리아의 자체 의료봉사 지원을 위해 예방접종 백신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박정수 서울시수의사회 사무국장, 박종길 서울수의약품 부사장, 황정연 회장, 윤헌영 건국대 교수, 김민주 바이오필리아 회장, 강현준 재무부장.(서울시수의사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서울시수의사회(회장 황정연)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의 자체 의료봉사를 위해 예방접종 백신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의사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광진구 건국대 수의대에서 윤헌영 건국대 부속 동물병원 원장과 바이오필리아에 예방접종 백신을 전달했다.

바이오필리아는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건국대 수의대 내 봉사 동아리다. 소속 수의대생들은 지도교수, 수의사들과 함께 2018년부터 자체 의료봉사는 물론 도움이 필요한 동물보호소를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기부 받은 백신은 다음달 1일 경기 안성시 한 사설 보호소의 개(강아지), 고양이들을 위한 예방접종과 중성화수술 봉사활동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주 바이오필리아 회장은 "매번 학생들의 봉사에 백신을 후원해주시는 서울시수의사회와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에 신경써주시는 윤헌영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보호소 동물들에게 백신만 접종해도 수많은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으니 수의료 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바이오필리아 동아리원들은 미래의 수의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생명을 살리는 활동을 하면서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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