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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짧은 고양이 밥 주며 느끼는 행복감이란[더리얼 가족이야기]③
입 짧은 고양이 밥 주며 느끼는 행복감이란[더리얼 가족이야기]③
  •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승인 2023.06.30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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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반려동물은 어느 순간 우리 삶 깊숙한 곳에 들어와 가족이 됐습니다. 가족이라면 도란도란 둘러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이에 하림펫푸드가 최근 진행한 '더리얼 모먼트' 콘테스트에서 선발된 가족들의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이야기를 뉴스1이 함께 들어봤습니다.

반려묘 프린세스(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프린세스의 보호자 김윤진씨는 고양이가 활발한 모습으로 '우다다'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면 행복하다.

아이같이 뛰어다니는 프린세스를 위해 묘린이날(고양이+어린이날)에 더리얼 간식세트도 선물했다.

30일 '하림펫푸드'에 따르면 고양이들은 상자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다. 그래서 많은 보호자들이 고양이들을 위한 장난감으로 상자를 선택한다.

프린세스 또한 상자를 좋아한다. 상자 안에 든 간식 냄새를 맡은 프린세스는 상자 위에서 떨어지지 않았고, 이 모습을 본 보호자는 웃음보를 터뜨렸다고.

프린세스 보호자는 "얌전하고 청순한 프린세스가 동결건조트릿과 밥이보약 하루양갱 하나에 축구선수 손흥민으로 변신한다"며 "활발하게 잘 노는 모습을 보면서 고양이 육아의 행복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반려묘 호미(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염수정씨가 키우는 고양이 호미는 애교가 많다. 수정씨의 두 아들이 공부를 하고 있으면 학습지 위에 올라가 살포시 눕는다. 오빠들의 공부를 방해(?)하는 귀여운 막둥이다.

온 가족에게 사랑 받는 고양이지만 고민이 있었으니 편식한다는 것이었다. 이 때문에 사료 테스트를 반복하기를 수차례.

호미는 애교도 많고 활발하지만 밥을 잘 먹지 않아 걱정이 컸다. 그러던 중 잘 먹는 사료를 발견했고 지금은 너무 잘 먹어서 살이 많이 올랐다.

호미 보호자는 "고양이 집사들이 겪는 고민 중 하나가 편식"이라며 "예민해서 이것저것 먹여보고 사료를 정착했다. 호미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맙다"고 미소 지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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