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서울시수의사회(회장 황정연)에서 매월 발행하는 베티스(VETIS, 편집인 김종인)가 7월호부터 임상수의사를 위한 전문 학술지로 바뀌었다.

1일 수의사회에 따르면 학술지에는 수의계 현안을 비롯해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반려동물 임상 관련 내용은 강화했다.

특히 서수회 학술 편집인들이 사전 검증을 통해 사실에 근거한 내용을 모아 발행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임상파트는 증례보고, 업체임상, 전문임상 등으로 분야를 나눠 임상수의학에 적용 가능한 기초적인 내용부터 최신 트렌드의 임상지식들을 포함했다.

또한 임상수의사에게 도움이 되는 경영과 세무, 노무 등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이밖에 퍼블릭 골프장 소개, 서울 맛집 탐방, 이달의 일정 등 수의사들이 가볍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도 함께 제공했다.

황정연 회장은 "베티스가 많은 수의사들이 궁금해 할 최신 뉴스와 임상 소식 등을 전하는 수의계 저널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 발전을 거듭할 베티스를 위해 임상수의사 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에서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해피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