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유한양행이 VIP동물의료센터 학술 행사에 참가해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치매) 신약 제다큐어를 소개했다.

동물병원 브랜드 유한벳을 운영 중인 유한양행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열린 '제1회 VIP동물의료센터 케이스 콘퍼런스(컨퍼런스)'에 참가한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제다큐어를 알렸다.

제다큐어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치료하는 국내 최초 동물용의약품으로, 지엔티파마가 개발하고 유한양행에서 유통 중이다.

주성분인 크리스데살라진은 알츠하이머 치매 원인인 아밀로이드 플라크와 뇌신경세포의 사멸을 줄여 인지기능을 개선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유한벳 관계자는 "노령동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스에 많은 수의사 분들이 방문해 제품을 살펴봤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제품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해피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