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대표 정설령)는 14일 반려동물 입양센터에 닥터레이의 관절 영양제(영양보조제) 바나퀸 50박스를 기부했다.

반려동물영양연구소는 이날 경기 안산시에 위치한 입양센터 '포독 마이라이프'(개와 인간의 생활·개인생활)를 방문해 제품을 전달했다.

이곳 센터에는 강아지 22마리와 고양이 3마리가 생활하고 있다. 최근 번식장에서 구조한 강아지들도 보호 중이다.

바나퀸은 관절에 도움을 주는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 보스웰리아 등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반려동물의 관절 질환 및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북미 지역 연질캡슐 생산량 1위인 미국 건강기능식품전문기업 로빈슨파마의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cGMP) 생산시설에서 안전하게 생산됐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이뤄졌다. 이미진 포독 마이라이프 센터장에 따르면 뇌질환을 앓는 강아지와 관절이 안 좋은 강아지들에게 바나퀸을 급여한 결과 건강이 호전됐다.

허지윤 반려동물영양연구소 부사장은 "이곳의 강아지들이 바나퀸을 먹고 건강이 좋아졌다는 말을 들으니 뿌듯하다"며 "센터에서 강아지들을 일일이 정성껏 챙기는 모습을 보고 추가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해피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