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경기북부수의콘퍼런스(경기북부수의컨퍼런스)가 오는 26일과 27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4일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에 따르면 수의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의 특징은 임상 심화 학습은 물론 최신 임상 정보에 대한 폭넓은 소개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제 임상 케이스를 심도 있게 다뤄 발표함으로써 1인 동물병원에서도 참고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박희명 건국대학교 교수의 '고양이 하부 비뇨기 질병 조기 발견과 최신 대처법', 유도현 경상국립대 교수의 '반려동물 최신 수액 및 수혈요법' 등이 있다.
특히 수의전문의인 미국 미주리대 임지혜 교수의 뇌신경계 질환 강의가 준비돼 있어 눈길을 끈다.
경기도수의사회 관계자는 "수의사 회원들을 위해 알차고 다양한 임상학술세미나를 준비했다"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실제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되고 수의사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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