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에서 보호 중인 강아지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덩치만 컸지, 사람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 순둥이랍니다."
최미금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이하 동행) 대표는 아톰을 보면 귀엽다는 생각이 든다.
리트리버 혼종인 아톰은 몸무게가 24㎏에 이르는 대형견이다. 게다가 털이 까만 블랙독.
모르는 사람들은 아톰을 처음 보고 무서워할 수도 있지만 최 대표의 눈에는 천상 아기다.
5일 동행에 따르면 아톰은 지난해 11월 경남 함안군동물보호소에서 데리고 왔다.
아톰이 발견된 곳은 어느 마을회관 인근. 발견 당시 사람을 보고 좋아해서 보호소 공고 특이사항에 활동적인 성격으로 기록됐다.
순한 성격인 아톰은 함안 보호소에서부터 서울 발라당입양센터까지 장거리도 무탈하게 이동했다.
아톰은 공놀이를 좋아한다. 공을 물고 있으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검은 털 사이로 보이는 가슴과 발에 난 흰 털은 아톰의 매력포인트다. 윙크할 때의 모습은 천사가 따로 없다.
동행 관계자는 "아톰은 흰 양말을 곱게 신고 입양 준비를 완료했다"며 "순한 성격으로 어디서든 착한 반려견이 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아톰 / 수컷(중성화) / 2세(추정) / 래브라도 리트리버 혼종 / 24㎏ / 예방접종 완료
입양 문의 :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또는 서울시 민관협력 동물입양센터 발라당
◇ 이 코너는 글로벌 펫푸드기업이자 전북 김제공장에서 사료를 생산·수출하는 로얄캐닌(ROYAL CANIN)이 응원합니다. 로얄캐닌은 가족을 만난 입양동물(강아지, 고양이)들의 행복한 새 출발을 위해 사료와 간식을 선물합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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