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개강해 6주 동안 진행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가 하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여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성남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문화교실은 9월 2일 개강해 6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반려동물 문제행동 교정, 반려동물 입양예정자 교육, 반려동물 건강 및 위생, 미용관리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하반기 문화교실에서는 기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행동교정 중급반도 진행한다.
모든 강의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6명 이내의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되며 날씨 여건에 따라 공원 또는 반려동물 돌봄센터에서 이뤄진다.
성남시청 홈페이지 또는 반려견 놀이터에 게시된 포스터, 현수막의 QR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반려동물 문화교실과는 별개로 오는 26일에는 ‘펫로스 증후군 및 노령견 관리’라는 주제로 특강도 연다. 반려동물을 먼저 보내고 마음이 힘든 분이나 노령견을 키우는 분, 해당 주제에 관심있는 분 누구든지 별도 절차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특강은 수정커뮤니티센터 커뮤니티 홀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상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지난 6월 7일 시작돼 6주 동안 진행됐고 총 6회 수업에 36명이 수강했다.
저작권자 ©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해피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