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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발작 한다고요? 당황 마세요"…응급처치 요령은[펫카드]
"강아지가 발작 한다고요? 당황 마세요"…응급처치 요령은[펫카드]
  • (서울=뉴스1) 윤주희 디자이너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한정원 인턴기자
  • 승인 2023.09.06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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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펫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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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주희 디자이너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한정원 인턴기자 = "우리 강아지가 경련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금 당장 동물병원에 가야 하나요? 왜 이러는 거죠?"

반려견의 발작을 처음 접하면 대개 나오는 반응이다. 개(강아지)의 발작, 원인은 무엇일까?

6일 믿을 수 있는 동물병원 그룹 '벳아너스' 등에 따르면 개의 발작 증상은 대표적으로는 뇌수막염, 뇌수두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노령동물의 경우 뇌종양 가능성도 있다.

만약 6개월에서 5세 정도 강아지라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상에서 병변이 나타나지 않는 특발성 발작이 있을 수도.

'간문맥전신단락증'과 같은 선천성 혈관 기형에 기인한 '고암모니아혈증'과 간 기능의 문제 또는 저혈당, 중독 등에 의해 발작이 나타날 수도 있다.

발작의 단계는 어떻게 진행되고 단계별 주의사항은 무엇일까.

개들은 대부분 발작이 나타나기 전 무력감, 숨는 행동, 짖거나 몸을 떨기, 부분 경련이 일어나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인다.

발작 지속시간은 수초에서 1~2분 또는 2분 이상 길게 지속되기도 한다. 이때 의식을 잃고 자전거를 타는 것처럼 페달링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개체에 따라 다량의 침 또는 거품을 흘릴 수 있으며 대소변 실수를 하는 경우도 있다.

발작 직후는 개가 숨을 헉헉거리거나 침을 과하게 흘리는 등 이상 증상이 30분에서 1시간 정도 지속될 수 있다.

대부분의 개는 발작이 끝난 직후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기 때문에 보호자는 반려견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가정에서 직접 할 수 있는 보호자의 대처법으로는 '안구 압박'이 있다.

발작이 일어났을 때 반려견의 두 눈을 감기고 안구를 지그시 압박하면 미주신경을 자극해 발작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안구 압박은 반려견이 발작을 멈출 때까지, 강도는 본인의 눈을 압박했을 때 아프지 않을 정도의 실행하면 된다.

명정웅 강서YD동물의료센터(강서와이디동물의료센터) 원장은 "반려견이 발작 증상을 보이면 보호자 분들은 당황하기 마련"이라며 "평소 응급 처치 방법을 알아뒀다가 문제가 생겼을 때 차분하게 대응해주는 것이 좋다. 이상 증상이 계속되면 동물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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