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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입양 가족 모여라"…서울시 '입양파티' 10일 개최
"유기동물 입양 가족 모여라"…서울시 '입양파티' 10일 개최
  •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승인 2023.09.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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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상식 골든벨·해충방지제 만들기 프로그램
전문 훈련사 상담·어질리티 체험 등도 운영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시는 입양된 유기동물과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서울시 유기동물 가족의 날' 행사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엔조이 섬머(Enjoy Summer) 입양파티 입양가족편' 행사는 10일 오후 1~4시 서울 강동구 소재 오스카상가 루프탑에서 열린다.

서울시 동물복지지원센터나 유기동물 보호소, 입양센터에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동반 반려견은 동물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이 완료된 체고 40㎝ 이하의 중·소형견으로 맹견, 질병견, 발정견은 제외된다.

현장에서는 반려견 상식 골든벨 등 이벤트와 매일 산책하는 반려견을 위한 해충방지제 만들기가 진행된다.

전문 훈련사의 상담, 반려견과 호흡하며 참여할 수 있는 어질리티 체험 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반려견 수영장과 놀이터도 준비됐다.

또한 입양 홍보 부스를 마련해 현재 서울시 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동물등록과 펫티켓에 대한 홍보도 진행한다.

한편 서울시 동물복지지원센터는 유기동물의 입양 전 건강검진, 중성화수술 등 의료지원, 기본적인 훈련, 입양 후 동물보험 가입, 입양 전후 동물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시민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입양대기동물을 확인하고 입양 상담과 절차를 거쳐 입양할 수 있다. 책임 있는 입양을 위해 온라인으로 입양교육 및 돌봄교육을 이수해야만 입양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방문 전 유선 예약 후 센터로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산책 등을 통해 개체와 만남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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