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방역식품안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명헌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기 성남시 수의과학회관에서 제1차 방역식품안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제1차 회의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가축질병 현황 및 방역관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축산식품 안전관리와 관련해서는 민관 협업을 통한 반려동물 수출검역 체계 신뢰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반려동물 처방식 사료에 대한 수의사의 감독 권한 제도화 등 의견도 제시됐다.
이명헌 위원장은 "제2차 회의에는 가축전염병예방법의 법정 전염병 체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정책과 관련한 많은 의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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