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2023년 강원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오는 28일 강원 춘천 강아지숲에서 열린다.

20일 강아지숲에 따르면 올해 3회째인 '강원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수의사회, 강원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이번 축제 주제는 '특별한 하루'로 28일 하루 동안 강아지숲을 무료 개방한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설채현 수의사와 가수 워너원 윤지성이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가 마련된다.

도그스포츠 시범과 마술쇼, 인형극 공연 외 산책로 탐험 등도 진행된다.

도전 OX 퀴즈, 미니 운동회, 반려동물 건강검진 등 상설 프로그램과 파라코드 목줄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펫타로 등 체험형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축제에는 동물등록, 헌 이불 모으기, 유기견 입양 관련된 캠페인들이 진행된다. 군견 입양, 헌혈견협회, 사랑의 열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관련 부스 등도 운영돼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강원도수의사회장배 디스크도그 대회도 열린다. 대회 참가를 위한 사전 접수는 동물과사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할 수 있다.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강아지숲 인스타그램과 강원도, 강원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해피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