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한정원 인턴기자 = 대한수의사회 월간지 동물의료 12월호가 다음달 1일 발간된다. 창간 66주년을 기념한 특집호다.

29일 대한수의사회에 따르면 이번호 표지는 아메리카·유라시아에 대륙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사슴'이다. 사슴은 일부 종을 제외한 대다수 수컷 머리에 뿔이 있다. 충분히 성장한 개체는 보통 가지의 끝이 4개 있는 3차(叉) 4첨(尖)으로 가지를 친다.

이번호는 '개 식용 종식 및 동물의료 개선 종합대책' 당정협의회 개최와 '농림축산식품부-금융위원회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등 수의계 소식을 볼 수 있다.

또한 내년 1월 5일부터 진찰 등 진료비용 게시가 의무가 모든 동물병원으로 확대되는 수의사법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 헬스케어 글로벌 시장 동향' 특집기사, '내과 수의사의 재미있는 피부질환 이야기' 등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 종사자와 보호자들이 관심 가질만한 내용도 있다.

한국반려동물산업관련단체협의회(반단협) 초대회장인 허주형 회장이 연임했다는 소식도 접할 수 있다.

이태호 대한수의사회 학술홍보위원은 "동물의료가 단순히 매달 발행되는 것을 넘어서 수의사들에게 의미 있는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물의료는 동물병원 등에서 볼 수 있다.[해피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