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한정원 인턴기자 = 한국동물보건사협회(회장 김수연)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동물보건 콘퍼런스(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사단법인인 한국동물보건사협회는 동물보건사의 권익 보호, 동물복지 향상 등을 위해 2021년부터 꾸준히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2일 한국동물보건사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손원균 서울대학교 교수의 '마취 모니터링의 적용' △김미혜 에코특수동물병원 원장의 '특수동물의 간호' △신사경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바이 닥터 신사경 원장의 '뒷다리 수술 후 재활 관리'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박우정 UTB 부사장의 '초음파 진단기기의 관리와 활용' △이우장 하이반려동물행동클리닉 원장의 '반려동물의 불안과 스트레스' △김명철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원장의 '고양이 행동과 간호의 적용' 강연이 진행됐다.

한국동물보건사협회 관계자는 "1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수업에 참가해 직업 자부심을 키웠다"며 "앞으로도 교육, 정책 제안 등 동물보건사 직업 홍보와 동물권, 동물복지 수준 상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해피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