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반려동물 캡슐내시경 플랫폼 미로펫(대표 장혁)이 믿을 수 있는 동물병원 그룹 벳아너스를 운영하는 아이엠디티(대표 서상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일 미로펫에 따르면 지난 14일 아이엠디티와 업무협약 및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미로펫은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반려동물 캡슐내시경 플랫폼을 출시한 업체다. 캡슐내시경은 마취없이 반려견(강아지)의 소화기 질환 진단에 도움을 주며 사전에 반려동물의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미로펫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벳아너스 소속 63개 동물병원에 자사의 첨단 캡슐내시경 기기를 공급하게 된다.
벳아너스는 회원 병원들에게 최신 의료 기술을 제공하고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양사는 이번 공급계약 외에도 반려동물 생태계 데이터의 체계적인 확보를 위한 제휴 및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미로펫의 첨단 캡슐내시경 기술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벳아너스 소속 동물병원의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장혁 미로펫 대표는 "이번 계약은 양사 간 업무협력을 넘어 교육 및 기술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의료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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