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9:43 (토)
어바웃펫, 반려동물 의료케어 결합 멤버십 '실비클럽' 선봬
어바웃펫, 반려동물 의료케어 결합 멤버십 '실비클럽' 선봬
  •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승인 2024.01.05 0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리츠화재 제휴 유료멤버십…월단위 가입·탈퇴 자유로워
어바웃펫 실비클럽(GS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GS리테일(007070) 자회사인 반려동물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어바웃펫은 반려동물 양육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실비보험형 의료비 지원이 포함된 통합멤버십 '실비클럽'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반려동물 양육자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개발한 월 1만9900원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연 1000만원 한도 펫 보험형 의료비 지원과 함께 △반려동물 건강 이상 등을 상담할 수 있는 수의사 1대1 상담 서비스 △어바웃펫 쇼핑몰 내 결제금액 최대 10% 적립 △제한 없는 무료 반품 서비스 △CS 우선 처리 등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은 어바웃펫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어바웃펫이 지난달 반려인 2304명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에 지출하는 비용은 월평균 25만원이었다. 각 영역별 평균 병원비 12만원, 용품 구입 10만원, 여행 및 기타 비용에 3만원이 소요된다고 응답했다.

동물병원 관련 문의에서 강아지 양육자는 월 1회 방문, 평균 8만원, 고양이 양육자는 월 0.5회 방문, 평균 20만원을 지출한다고 밝혔다.

조사자의 68%는 질병이 없어도 분기 1회 이상 동물병원을 찾아 건강관리 및 진료를 받으며 건강한 노령생활을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어바웃펫은 설문을 바탕으로 국내 펫 장기보험 가입자 기준 1위 업체 메리츠화재와 제휴해 펫실비보험 서비스가 포함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 단위 가입 및 탈퇴가 자유롭고(면책기간 30일 존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양육비 부담을 경감시킬 것이라고 GS리테일은 설명했다.

가령 펫실비보험 서비스는 고객이 보험에서 보장하는 질병으로 동물병원을 방문해 12만원을 지불한 경우 본인 부담금 1만원을 제외한 11만원의 70%인 7만7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고운 어바웃펫 전략기획팀 매니저는 "기존 펫 커머스 멤버십 혜택이 용품 구매로만 한정됐다면 실비클럽은 의료비 혜택까지 확장했다"며 "기존 상품과 달리 손쉬운 가입과 탈퇴, 폭넓은 보장을 누릴 수 있게 설계한 것이 강점이자 특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